평범한 가꿈 이야기





어느덧 1일 1포스팅을 시작한 지 18일이 되었다. 사실 개설한 것은 17년도이지만, 제대로 블로그를 시작한 것이 2월 말이기 때문에 그렇게 따지기로 혼자 정하였다. 낄낄 그동안 애드센스와 애드핏의 심사를 통과하게 되어 광고를 달게 되는 성과를 올리기도 하고, 하루 방문자 수 300명을 찍어서 기뻐했던 날도 있었고 컨텐츠 방문 유입 한 명 한 명에 울고 웃었날도 있었던 18일이었던 것 같다. 1일 1포스팅을 오래 유지하고 블로그를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이런 일희일비하는 감정에 무뎌져야 할 것 같지만 나는 오늘도 10분에 한 번씩 애드센스 어플과 티스토리 어플을 켜서 통계를 확인한다ㅋㅋㅋ

<티스토리 블로그 18일차> 방문자 수 1만 명 돌파! 감격

▲ 3월 13일 오후 9시경 찍은 스크린샷


두둥! 총 방문자 수 10,000명 돌파! 혹시나 놓칠까봐 9,990명 부터는 정말 10초에 한 번씩 새로고침 했던 것 같다. 제발 한 명만 더 들어와라 한 명만 더 들어와라 이러면서ㅋㅋㅋㅋ

위에 올린 사진의 방문자수 그래프에서 보이지만 3월 7일 방문자수가 300명으로 피크를 찍고 이후 훅 감소해서 100명도 달성하지 못한 날도 있었다. 사실 7일 방문자 수 300명은 미세먼지 관련 포스팅이 미세먼지가 심해진 것의 혜택(?)을 입어서 반짝 했던 것 같긴 하다. 그래도 그 이후 지속되는 하락세에 가슴이 조금 아팠는데 3일 연속 방문자 수 상승세를 찍어서 다시 의욕이 생기고 있다. 앞으로 얼마나 오래 더 나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게시글이 1000개가 되는 날까지 하루도 쉬지 않을 생각이다. 티린이의 성장 많이 지켜봐주세요 흑흑
(아직 애드센스나 애드핏으로 제대로된 수익은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고수들의 후기들을 살펴보면 일방문자 수 500명 이상은 되어야 그나마 수익이 조금이라도 창출이 된다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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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4일 현재 지난 7일 간의 이탈률


30일차가 되기 전에 한 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위의 사진은 내 블로그의 그간 7일간 이탈률인데, 87%의 사람들이 검색을 해서 내 블로그에 들어오면 딱 그 글만 보고 나간다는 것이다. 그만큼 내가 '더 읽고싶은 글'을 못 쓰고 더 매력적인 글로 사람들을 끌어들이지 못해서, 사람들이 한 개의 포스팅만 보고 그냥 바로 나가버리는 것이다. 87%면 상당히 어마어마한 수치인 것 같다. 다른 고수분들의 이탈률은 5-6%대 정도면 양호한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30일차까지의 목표는 이탈률을 60%까지 낮추는 것이다. 그를 위해서는 이미 발행한 글 중 이탈률이 높은 글들을 더 매력적으로 수정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