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는 사람들은 특히 나처럼 좁은 평수에 자취하는 사람들은 수납과 관련하여 큰 곤란을 겪을 것이다. 특히 나의 경우는 옷 욕심이 정말 많아서 겨울옷 여름옷뿐만이 아니라 잡화 등등 옷이 매우 많기 때문에 옷장이 항상 미어 터지고 옷장을 정리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맥시멀리스트의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안 입는 옷이 있어도 그걸 차마 버리지는 못하고 옷장에 옷이 더이상 들어갈 공간이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그래서 옷장을 효율적이고 저렴한 가격의 물건을 사용하여 정리할 수 없을까 한참을 고민 했었는데 그 때 위메프에서 발견한 것이 바로 6단 신발 정리대!
이렇게 생긴 물건이다. 내 자취방의 옷장은 평범한 가구 형태의 옷장이 아니라 붙박이 형태이기 때문에 옷장의 크기가 나름 큰 데다가 수납해야 할 옷의 양이 많기 때문에 (특히 니트를 수납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 2개를 구매하였다.
6단 신발정리대 하나의 가격이 기본이 6,900원으로 가성비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위메프에서 쿠폰을 발급 받아서 개당 5000원대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기둥은 이런 모양으로 생겼다.
이렇게 밑에서부터 1층으로 하여 6층까지 쌓아나가면 되는데, 판에 있는 모서리의 구멍에 기둥을 꽂으면 된다. 그냥 고민할 필요 없이 생각 없이 그냥 꽂으면 꽂히기는 하는데 잘 안 빠지게 하도록 하기 위해서 그런지 상당히 뻑뻑하게 들어간다. 어느 것은 구멍이 넓은지 쑤욱 들어가고 어느 것은 안 들어가서 책으로 펑펑 쳐주었다.
이렇게 계속 기둥을 꼽아서 쌓으면 이렇게 6단 신발장의 모습이 완성이 된다.
이렇게 옷장 안에 넣어두면 된다. 옷장 안에 넣고 니트와 목폴라를 신발 정리대에 차곡차곡 쌓아주었다. 제일 위 칸에도 니트를 넣었으므로 16벌의 니트가 수납이 된 것이다. 즉 30cm x 30cm 정도의 공간에 니트를 수직으로 쌓는다면 한계가 있을텐데, 신발 정리대를 사용하여 16벌이나 쌓은 것이다. 이렇게 옷장을 굉장히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붙박이 옷장의 반대편에는 바지를 넣는 공간을 만들었다. 바지도 종류별로 잘 정리해서 넣으면 저 좁은 공간에 16벌의 이상 바지를 수납할 수 있다. 보면 공간이 더 많은데 제대로 수납하면 더 많은 바지를 넣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이렇게 6단 신발 정리대 단 2개 1만원을 사용하여 옷장을 굉장히 깔끔하게 정리하였다. 나처럼 옷장 정리에 곤란을 겪고 있는 자취생들은 구매를 강력히 추천한다.
참고로 판매 페이지를 보면 6단이 아니라 위로 제한 없이 쌓을 수 있는 것 같다. 옷장이 위로 더 높은 경우는 2개를 구매하여 12단으로 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6단 신발 정리대 구매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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