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가꿈 이야기


저는 굉장히 오래 전부터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고 미녹시딜을 발라왔기 때문에 항상 어떻게 하면 미녹시딜을 조금 더 편하게 바를 수 있을까? 조금 덜 떡지게 바를 수 있을까? 흡수율을 높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물파스 공병을 통해서 미녹시딜을 바르는 방법도 소개를 한 적이 있고, 미녹시딜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저출력 레이저 치료기인 헤어가드 헤어세이버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물파스 공병을 사용한 미녹시딜 도포 방법은 치명적인 한계가 있었습니다. 우선 두피에 발라지는 양을 가늠할 수 없어서 어느 정도의 양이 발렸는지 확실히 알 수 없다는 점과, 액이 나오는 부분이 천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위생상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탈모인중 한 사람으로서 도대체 왜 탈모인들을 위한 미녹시딜을 편하게 바를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항상 의아했습니다. 그러다가 큐텐(Qoo10)에서 프루모(PROOMO)라는 기업에서 만든 미녹시딜 도포기라는 신기한 물건을 보게되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프루모 미녹시딜 도포기


프루모의 미녹시딜 도포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미녹시딜 흡수율 높이는 법 :: 프루모 미녹시딜 도포기 (물파스 공병보다 나을까?) 1

출처 : 프루모 판매페이지

굉장히 얇은 펜 모양의 본체의 끝부분에 볼이 달려있어서 안에 넣어둔 미녹시딜액을 흘려보내서 두피에 도포를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도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미녹시딜의 흡수를 도와주는 7200rpm의 미세진동을 통해서 흡수율을 극대화하고, 도포속도를 0.005cc/sec로 일정하게 해서 끈적임까지 잡아주는 신기한 제품이었습니다. 즉, 물파스 공병을 통해서 미녹시딜을 도포하는 것의 단점을 완전히 극복한 제품이라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녹시딜 흡수율 높이는 법 :: 프루모 미녹시딜 도포기 (물파스 공병보다 나을까?) 2

출처 : 프루모 판매페이지


프루모 미녹시딜 도포기의 볼팁은 4mm로 모발의 간섭을 최소화하여 두피에 약을 직접 전달하면서도 두피자극도 적고, 머리카락 떡짐도 적은 딱 적당한 사이즈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아침에 미녹시딜을 바를 때마다 머리가 떡질까봐 항상 고민을 했었는데 그럴 때 딱 적당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녹시딜 흡수율 높이는 법 :: 프루모 미녹시딜 도포기 (물파스 공병보다 나을까?) 3

출처 : 프루모 판매페이지


또한, 프루모 기어는 특허받은 3점 도포 방식으로 최적의 도포면적을 확보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진행방향으로 지그재그 방식으로 무빙을 해주면, 돌캡이 도포면을 확대해서 실제 도포 너비가 넓어지게 되어 최대한 얇고 균등하게 미녹시딜이 발리는 것입니다.

미녹시딜 흡수율 높이는 법 :: 프루모 미녹시딜 도포기 (물파스 공병보다 나을까?) 4

출처 : 프루모 판매페이지



그래서 기존 도포 방식 대비 탁월한 도포 면적을 확보할 수 있으며, 균질하고 얇은 도포막을 형성하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와 동시에 아까 언급했던 고주파의 미세진동으로 얇게 발린 미녹시딜의 빠르고 완벽한 흡수를 도와줍니다.

또한, 자동방식 도포기로 국내 최초로 국가 연구기관에 임상을 맡겨 시험을 실시해서 통과를 받았다는 점도 상당히 인상이 깊었습니다.

가격은 큐텐(Qoo10)에서 직구를 한다면 7만원대로 그렇게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지만, 아침에 도포를 할 때 머리가 떡지는 것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거나 미녹시딜의 흡수율을 극대해서 미녹시딜의 효능을 증대시키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큐텐에서 제공되는 쿠폰을 적용하시면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큐텐 판매페이지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탈모인들의 미녹시딜 도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제품을 오랜 연구 끝에 출시해주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