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밴드3 가죽 스트랩 구매 후기

미밴드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검은 색 기본 스트랩이 항상 아쉽다고 생각을 해 왔었다. 운동복 차림에는 잘 어울리는 고무 스트랩이지만, 평상복에 차기에는 약간 아쉬운 디자인

그래서 가죽으로 된 스트랩을 새로 구매해보았다. 

▲ 미밴드3의 기본 검은색 스트랩

이것도 나름 세련되기는 했지만 의상에 따라서 아쉬움이 있었다.

내가 구매한 곳은

네이버 스토어팜 <브롬핏 스토어>라는 곳이었다.

상품의 링크는 다음과 같다.

https://smartstore.naver.com/bromfit/products/2001519537

가죽으로 된 스트랩 끈을 원했기에 배송비 포함해서 15,000원 정도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액정보호필름이나 미밴드 충전 케이블도 무료 사은품으로 추가해 준다 

(나는 터치감이 너무 떨어져서 처음에 들어온 필름도 안 붙여 사용한다)

▲ 구매화면

인조 가죽도 있었지만 내가 선택한 구매 스트랩은 '가죽 Plus' 스트랩이다.

사실 이게 진짜 가죽인지는 모른다. 중국산이기 때문

나는 추가상품으로 미드나잇블루 색상의 고무 스트랩도 추가적으로 구매했다.

내 휴대폰 케이스가 미드나잇블루 색상이라 깔맞춤하면 예쁠 것 같아서..ㅋㅋ

총 결제 금액은 17,400원

사실 중국 직구 사이트인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매를 하면 10,000원 정도의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지만

한 달 정도 걸리는 배송 시간을 기다리기가 싫어서 그냥 한국에서 구매를 했다.

시간적 여유가 많은 사람은 무조건 알리를 추천한다.

▲ 도착한 상품의 모습

역시나 판매자도 알리에서 물건을 떼다 파는 것 같다.

플라스틱 포장 안에는 미밴드3의 스트랩만 들어있다.

그런데 이것만 있으면 절대 시계에 미밴드 본체를 끼울 수 없다.

▲ 이렇게 생긴 고무 3개가 같이 동봉 되어 오는데 

이것이 있어야만 미밴드3 본체가 스트랩에 딱 맞는다.

미밴드2 가죽 스트랩을 사용했을 때는 자석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고무 같은 거 안 끼워도 딱 맞았는데

도대체 이건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너무 아쉽다ㅜㅜ

고무를 잃어버리면 스트랩도 못 쓰게 된다.

그래서 남은 고무 2개는 고이고이 간직해두었다

▲ 미밴드3 본체에 고무를 끼운 모습이다. 

겉으로 봤을 때는 티가 안 난다.

▲ 설명서에 고무를 끼우는 방법이 설명이 되어 있다.

이게 없었으면 이게 무슨 고무지? 하고 고무 버리고 스트랩에 못 끼울 뻔했다.

▲ 고무를 끼우고 밑에서부터 본체를 넣으면 딱 들어맞는다.

▲ 미밴드3를 끼운 가죽 스트랩의 모습

내가 사용하던 미밴드 2 가죽스트랩과 동일한 디자인이다.

그 때도 거의 1년 가까이 스트랩을 사용했는데 내구성이 매우 좋아서 1년 써도 멀쩡했다.

▲ 뒷면의 모습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상당히 마음에 든다.

내구도는 현재 2주 정도 착용하고 있는데 굉장히 만족한다.

원래 가죽 특성상 물에 닿거나 하면 냄새가 날 위험이 크고 여름에는 특히 지옥의 냄새가 나는데

그런 냄새도 안 나고 깔끔하다.

다만 본체를 끼우는 부분이 너무 유광이라서 반짝거리는 게 아쉽다

차라리 무광이었더라면 좋았을텐데ㅠㅠ

아무튼 대만족이다. 다음에는 알리에서 가죽스트랩 말고 메탈스트랩도 구매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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