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동 스터디카페 방문 후기 :: 아크로폴리스 ACROPOLIS 추천! (가격 및 이용 정보)

저는 하남시 덕풍동과 덕풍 시장 근처에 갈 일이 많았기 때문에 잠깐씩 공부를 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덕풍시장 근처에 카페와 독서실은 많았지만 스터디카페는 거의 없어서 항상 카페에 가서 공부를 하곤 했습니다.

▲ 위치 및 지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덕풍시장 근처 하남프라자에 아크로폴리스 라이브러리(ACROPOLIS LIBRARY)라는 스터디카페가 오픈되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하남프라자 5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스터디카페의 입구입니다. 이렇게 보면 좁아보이지만 안에는 상당히 넓은 스터디카페가 숨어있습니다.

입구 옆에는 이렇게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키오스크를 통해서 기간권이나 당일권 시간권을 구매하고 회원가입도 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할 경우 현금결제시 5%, 카드결제시 3%의 포인트를 적립해주기 때문에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아크로폴리스 스터디카페의 가격 및 이용정보

가격은 

1일 시간권 가격

2시간 3,000원

4시간 5,000원

6시간 7,500원

12시간 12,000원

1시간(시간 연장) 2,000원

정기권의가격(4주, 28일)

평일 ( 09:00 ~ 15:00 ) : 43,000원

평일오전 (06:00 ~ 18:00 ) : 80,000원

평일오후 (18:00 ~ 06:00 ) : 105,000원

주말전일 (토 06:00 ~ 월 06:00) : 80,000원

평일오후 & 주말 (평일 16:00 ~ 06:00 / 주말 06:00 ~ 월 06:00) : 150,000원

All Day 190,000원

사물함 가격 

4주,28일 : 7,000원

미팅룸 가격

4인실 2시간 : 12,000원 (1시간 연장당 6,000원)

6인실 2시간 : 18,000원(1시간 연장당 9,000원)

10인실 2시간 : 30,000원(1시간 연장당 15,000원)

가격은 시간권의 경우는 다른 스터디카페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정기권의 경우는 비교적으로 약간 비싼 가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운영시간은 24시간입니다.

다만 심야시간대인 새벽2시부터 8시까지는 문이 닫혀 있고 무인매장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아크로폴리스 스터디카페의 경우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는데 공간이 세 종류로 분리가 되어있습니다.

1. 가장 왼쪽편인 스터디존

여기는 거의 독서실 같은 분위기입니다. 가본적으로 자리마다 칸막이가 있는 좌석이 많으며, 양옆과 앞이 막힌 1인 좌석(독립석)도 있습니다. 여기는 본격적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2. 가운데에 있는 카페존

여기에는 카페가 있고 입구와 연결되어 있어서 약간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어느정도의 소음은 용인되는 분위기이고 노트북을 이용한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이 공간을 이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3. 가장 오른쪽의 미팅룸

여기는 여러명이서 미팅을 하고 스터디를 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미팅룸은 따로 예약을 해야 하지만, 스터디존과 카페존은 원하는 경우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카페입니다.  카페의 가격이 비싼 것 같지만 기간권이나 당일권을 구매하고 입장하면 2500원이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즉, 아이스아메리카노를 4,400원이 아니라 시간권을 구입한 사람은 1,9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음료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리로 음료를 갖다 주시는 점이었습니다. 

가장 오른쪽 부분인 미팅룸입니다. 이렇게 마주보고 스터디하고 대화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가운데에 있는 '카페존'입니다. 여기는 카페와 붙어있기 때문에 약간의 소음이 있고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답답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는 공부가 잘 안 되시는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두 장은 가장 왼쪽에 부분인 '스터디 존'입니다. 

여기는 완전 조용하고 정숙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독서실처럼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카페존에 비해 사람이 많이 적습니다. 그만큼 조용해서 좋은 것 같았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스터디존에는 앞, 뒤, 옆이 막혀있는 독립석이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최강의 집중력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저는 답답함을 싫어하기 때문에 창가자리에 앉아보았습니다. 자리에 앉아있으면 주문한 커피와 서비스 크루아상을 가져다주십니다. 

이렇게 2번 가서 이용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새로 생긴 곳이어서 그런지 시설이 굉장히 좋고 쾌적합니다. 조금 덥다 싶으면 바로 에어컨을 틀어주시고, 공기청정기도 돌아가기 때문에 공기는 매우 좋습니다. 또한, 카페에서 주문한 음료를 자리에 가져다주시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자리에 콘센트와 USB 연결하는 곳이 있어서 그것도 편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시장 근처이기 때문에 창가에 앉으면 소음이 약간은 있다는 것인데, 이것은 안쪽에 앉는다면 소음이 들리지 않으므로 자신이 선택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행하던 시기에 오픈을 해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해서 아쉬운 점도 있기는 하지만 아마 코로나가 끝날 때 쯤에는 사람들로 가득차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문을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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