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공기청정기(미에어2S, 미에어) 필터 종류 차이점 및 저렴하게 직구하는 방법

공기 청정기 중에서 가성비 갑으로 알려진 샤오미 미에어 시리즈.  기계 자체도 매우 저렴하지만 성능도 괜찮을 뿐더러 기계에 넣는 필터의 가격도 직구를 한다면 매우 저렴하다.

다른 대기업, 중소기업은 일 년 유지비용으로 10만원 가까이 든다고 하는데 샤오미 공기 청정기는 직구 시,  1년에 5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필터를 구매할 수 있다. 

그것도 짝퉁이나 호환용이 아닌 정품필터로!!!

나는 그중에서도 미에어 2S를 사용하고 있다. 약 2년 반째 사용하고 있는데 6개월에 한 번씩 필터를 구매하곤 한다. 

그런데 필터를 구매할 때마다 고민이 되는 것이 있는데 샤오미 공기청정기의 필터는 세 종류가 있다는 것이다!

바로 

1.블루 필터

2.그린 필터

3.퍼플 필터

이렇게 세 종류이다.

세 종류 필터는 차이점이 분명하여 용도나 공기청정기를 어디에 놓느냐에 따라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맨 아래에는 필터를 저렴하게 직구할 수 있는 링크도 첨부해놓았다.

1. 블루필터(blue), 파란색 필터

블루필터(blue)는 샤오미에서 2019년에 나온 신형으로 미립자 CADR 수치가 시간당 최대라고 하여 부유물질 제거에 초점을 맞춘 필터이다.

1차 여과망이 먼지, 털, 작은 조각, 섬유 등 큰 입자의 부유물을 차단하고

EPA 필터가 PM2.5 수준의 미세먼지, 꽃가루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입자까지 정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고품질 활성판이 포름알데히트돠 공기 중의 냄새를 제거하여 준다. 

즉, 인터리어 유해물질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라돈, 화장실 유해물질에서 나오는 암모니아, 황화수도, 생활쓰레기에서 나오는 트라이메틸아민, 메틸메르캅탄 황화수소, 메탄 등을 제거하여준다. 

이 필터는 보통의 활성탄보다 면적이 넓고, 우수한 구조와 마모능력으로 흡착이 뛰어난 기둥형 구조의 활성탄을 사용하여 정화능력이 더욱 강력해졌다고 한다.

2. 그린 필터(green), 녹색 필터

이 필터는 포름 알데히드 제거에 초점을 맞춘 기본형 필터이다. 그래서 가장 가격이 저렴하고 기능성은 낮지만 기본에 충실하고 있는 필터라고 보면 된다

.

포름 알데히드 제거에 초점을 맞춘 필터이므로 특히, 새집증후군이나 새가구 증후군으로 인한 걱정을 안고 있는 사람들은 그것을 완화 시키기 위해서는 이 필터가 좋다.

이 필터는 2단계의 작업을 통해서 포름알데히드를 효과적으로 흡착하고 분해한다. 

이 필터는 코코넛 활성탄 필터가 있는데 코코넛 껍질을 이용한 활성한 필터가 화장실 냄새, 페인트 냄새, 생활쓰레기와 같은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고

메쉬 활성탄 필터(M1-FLP필터는) 메쉬 구조를 이용하여 PM2.5 및 기타 오염 물질과 포름알데히터 제거에 효과적이다.

3. 퍼플 필터(purple), 보라 필터

퍼플 필터는 위의 필터 2개의 기능에 향균 효과까지 더한 가장 업그레이드 되어있고 기능이 가장 많은 필터라고 볼 수 있다.

즉, 다른 필터에 있는 PM2.5의 오염물질 제거와 포름알데히드 제거뿐만 아니라 공기 중에 떠다니는 세균과 곰팡이까지 효율적으로 제거해주는 필터이다. 

향균 작용은 세 단계를 거치는데

1단계로 고효율로 곰팡이, 세균, 진드기를 막고 유기이온이 세균 내부로 침식한다

2단계로 세포 내부로 들어간 이온이 세균 양분을 억제하여 활력을 뺏고 3단계로 세포는 죽고 유기이온만 나오게 된다. 

이런 방식으로 이 필터의 항균율은 약 99.9%라고 한다. 특히나 진드기 퇴치에 효과적이다. 

통풍이 되지 않는 실내에 사시는 분, 어린 이 또는 노인이 가정에 있어 저항력이 낮은 분,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는 분은 이 필터를 추천하고 싶다.

나도 반지하에 살기 때문에 이 필터를 사용했다. 반지하에는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세균 번식이 가속화되고 곰팡이 균이 피기 쉬운데 이 필터를 사용한 후에는 확실히 공기가 더 좋아졌고 곰팡이도 피지 않는 것을 체감했다.

세 필터는 확율에 따라 다르지만 약간의 가격차이가 있기는 하다.

19년 12월 2일 기준

블루 필터는 24,640원

그린 필터는 22,500원

퍼플 필터는 29,610원이다.

퍼플필터가 가장 비싸긴 하지만 사실상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그래서 5천원 정도의 가격차이가 너무 부담스러우신 분들을 제외하고는 Purple 필터(보라색의 필터)를 추천해드리고 싶다.

샤오미 공기청정기 필터 (미에어 시리즈, 미에어 2S) 가장 저렴하게 직구하는 곳

내가 주문한 구매 내역이다.

나는 보통 Qoo10(큐텐)이라는 곳에서 구매를 하는데 2만 9천원대의 퍼플 필터이지만 누구나 주는 20%의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2만 6천원대에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다.

한 번 구매하면 6개월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1년 유지비가 5만원 정도인 셈이다.

링크를 클릭하면 상품의 판매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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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구매한 필터의 사진이다. 새 필터로 교환하기 직전에 찍어보았다.

물론 네이버에 검색을 하면 정품필터가 아닌 호환용 필터를 이것보다는 약간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기는 하다. 그러나 네이버에서 검색하여 호환 필터를 사용하는 것 보다 큐텐에서 정품 필터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정품 필터에만 필터 밑 면에 RFID 칩이 있기 때문이다. 이 칩이 있어야만 공기 청정기가 필터를 인식 한다.

호환용 필터에는 당연하게도 이 칩이 없다. 그래서 공기청정기가 인식을 못해서 계속 필터를 교환하라는 문구가 공기청정기 창에 뜬다.

또한 Mi Home(미홈) 어플에 들어가서 공기청정기를 연동하면 이런식으로 남은 필터의 양이 나오는데 호환용 필터를 구매하면 이런 게 나오지 않고, 필터의 교체주기가 다 되었으니 필터를 바꾸라는 말만 나온다.

나도 처음에는 돈 몇푼 아끼고자 호환용 필터를 구매했는데 알림이 계속 뜨는 것도 짜증났고 그러다 보니 성능에도 의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다시 바로 정품 필터를 구매하여 쭉 사용하게 된 것이다.

가장 만족하는 것이 여름철에 곰팡이가 피지 않는 다는 것이다.

나는 반지하에 살다보니 여름에 매우매우 습해서 집을 며칠 비운 사이에 방 전체에 곰팡이가 핀 적도 있다.

그런데 이제는 여름이 되어도 걱정이 없다. 향균 보라 필터를 산 이후 방 한가운데에 24시간 가동시켜놓으면 곰팡이도 안 피고 방 안에 가득했던 쿱쿱한 곰팡이 냄새도 더이상 나지 않게 되었다.

자취생들 특히, 반지하에 살고 있는 자취생들에게 무조건 무조건 강력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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