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리만쥬는 delicious와 일본 화과자의 일종인 '만쥬'의 합성어에서 시작된 말로, 맛있는 빵이라는 합성어 상표이다.
보통 지하철역이나 휴게소에서 델리만쥬를 팔고는 하는데 지하철을 타러 가다가, 환승을 하다가 델리만쥬의 고소한 향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한 봉지 구매해 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어린 시절에는 분명 지하철역에 델리만쥬가 없었는데 도대체 언제부터 델리만쥬가 지하철역에서 향긋한 냄새로 사람들을 유혹했던 것일까 궁금해져서 찾아보았다.
그곳은 바로!!! 두둥

델리만쥬 명동역 지하쇼핑센터점이었다.

▲ 네이버지도에 설명이 되어있는 명동역 델리만쥬 캡쳐
네이버 지도상 설명을 보면
명동에 있는 델리만쥬 명동역 지하쇼핑센터점이 한국에서 가장 먼저 생긴 델리만쥬 매장으로 1999년에 오픈한 1호 매장이었다. 올해가 델리만쥬가 태어난 지 21세가 되는 날!!
설명을 읽어보면 델리만쥬 안에 들어있는 카스타드 크림빵을 타 매장보다 2배나!! 무려 2배!나 더 넣어준다고 한다. 원조(?)의 자부심인 것인가! 델리만쥬가 먹고 싶으면 다음에 명동에 가서 델리만쥬를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