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들은 눈이 시원해 지는 안약을 한번 쯤은 찾아보았을 것이다. 나는 뉴브이로토이엑스 점안액을 맨 처음 접해서 피곤할 때마다 한 방울씩 뿌려주면서 효과를 보았다.
그러다가 점안액이 다 떨어져서 약국에 갔더니 약사분께서 새로운 안약을 추천해주셨는데
그게 바로 아이미루 40이엑스 점안액이다.
15mL 가격은 4,000원으로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다.
(약국마다 차이는 있다)
설명서에 나와있는 아이미루 40EX의 특징은
1. 눈의 건강유지에 필요한 비타민 A를 배합하고 있어서 침침하거나 피로한 눈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주고
2. 말레인산클로로페니라민의 항히스타민작용과 항충혈작용으로 눈의 가려움이나 충혈의 불쾌한 증상을 개선해주며
3. 멘솔 성분으로 인한 화하고 상쾌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디자인은 이렇게 생겼다. 투명한 연두색 병에 액체가 담겨있으며 가격은 500원 동전 2개정도의 크기로 상당히 작다. 그래서 양이 굉장히 적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사진에 나온 양은 2달 이상을 사용하고 난 이후 남은 양인 것을 생각하면 양이 적은 것은 아니다. 하루에 두 세번 정도 이용할 경우 5개월~6개월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하루에 3번~6번, 한 번에 1~3방울을 눈에 넣어주면 된다.
한 방울 떨어뜨리자마자 화한 느낌이 많이 올라온다. 내가 구매한 아이미루 점안액은 시원한 단계가 5로 매우 강한 단계여서 약 10초 간은 눈을 아예 뜰 수가 없을 정도. 그러다가 시간이 지난 뒤에는 그 이상의 상쾌함과 시원함이 몰려온다. 잠이 올 때 두 어 방울이면 모든 잠을 내 쫓을 수 있다.
나는 보통 하루 종일 책상 앞에서 책을 보고 있거나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고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눈이 침침해지고 충혈이 되곤 하는데 그럴 때 양 눈에 한 방울씩 떨어뜨려주면 매우 상쾌한 느낌이 들고 눈의 피로가 풀린다. 비타민A, 비타민E, 비타민B6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침침함을 개선시켜 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도서관에 갈 때나 컴퓨터를 할 때는 반드시 아이미루 점안액을 옆에 두고 간다. 밖에 나갈 일이 있을 때마다 점안액을 주머니에 넣어서 나갈 정도로 필수템이 되어버렸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양 눈에 한 방울씩 떨어뜨려주면 잠도 바로 깨고 눈도 맑아지는 것 같고 눈이 건강해지는 것 같아서 좋았다.
햇빛을 많이 봐서 자외선에 의해 눈에 염증이 생겼거니 충혈이 된 경우에도 상당히 큰 효과가 있었다.
오랜 시간 공부를 해야 하는 수험생, 모니터를 오래 보아야 하는 직장인들, 눈에 쉽게 피로는 느끼는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